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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참 간호사를 위한 입원실?

작성일
2022-07-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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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실에 입원하여 치료 받는 환자입니다.

타 한방병원에 비해 환자에 대한 의료진의 헌신적인 진료에 감사드립니다.

대부분 한방병원에서는 일요일 진료도 없고, 진료시간 이후에는 환자를 방치하는데 이곳은 일요일에 진료도 있고, 당직 간호사도 운영하는 등 훌륭해요. 물론 입원환자를 위한 족욕시설이나 편백찜질방도 구비되어 있구요.

그런데요 병원에서 바뀌어야 할 부분이 있네요.

입원실을 담당하는 간호과에서 간부급이나 나이드신 간호사분들이 너무 친절? 하셔서 환자가 눈치를 보는 경우가 많네요.타 병원 진료로 외출이 가능한데 문의하니 오후 진료 때 담당 주치의에게 확인하고 올라와서 자기들에게 승인 여부를 보고해야 외출증 끊어준다고 하질않나, 어두운 병실이 싫어 발게 불을 켜두면 왜 그렇게 불을 많이 켜느냐며 잔소리하고, 어떤  분은 간호과장실에서 자동차 소리와 불빛으로 예민하여 잠을 자기가 어렵다고 병실 교체를 요청하니. `다른 분들은 그럼 어떻게 자느냐`며 핀잔을 주네요.. 참 입원실에서 병실에 가기위해 환자들이 가쳐온 슬리퍼를 신고 가는데, 입원실에는 별도로 준비된 슬리퍼를 신어야하는 이유는 뭔지 궁금하네요. 병원 식구분들은 갈아신지 않고 입원실과 치료실 등을 다니는데 왜 입원한 환자들은 그래야만 하나요? 

2층에서 진료에만 매진하시는 병원장님은 모르실 것 같아 남기니 운영에 참고가 되었으면 하네요.

더욱 번창하는 병원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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